파주누수아파트 노후배관보일러수천누수탐지 – 누수실비보험 처리

파주누수아파트 노후배관보일러수천누수탐지 – 누수실비보험 처리 오래된 집의 경우 누수가 발생하여 누수검사를 하면 한 가지 요인만으로 누수가 발생한 것이 아니라 여러 복합적인 요인으로 누수가 발생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누수라는 것이 하나씩 원인을 찾아서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복합적인 누수의 경우 배관에서 누수를 잡고 나서도, 또 시간을 들여 다른 누수의 원인을 찾기 위해 관찰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현장은 파주 미림아파트입니다.

. 5층 주인말로는 올 봄 옥상 물청소를 할 때 많은 물이 새서 그 이후로 새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 고객님의 말을 그대로 믿어서는 안될 수도 있으니 직접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현장에 방문해보니 열화상으로 봤을 때 아직 젖어있는 부분이 보이고 나머지 부분도 마른 것으로 보기에는 여러 곳에서 누수 증상이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현장은 타업체 이사의 의뢰로 방문한 것인데…처음에 들은 얘기고 공기압 검사만 하고 빗물 누수로 소견을 내서 마무리하려고 방문했는데..

아무래도 그럴 상황은 아닌 것 같네요.

5층이 톱 플로어이기 때문에 옥상 방수로 인해 충분히 4층이나 피해가 나는 상황입니다.

뒤쪽 베란다 천장도 누수로 인해 페인트가 너무 신났네요.

하지만 비가 오고 나서 꽤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온냉수 배관과 같은 가압 배관에서 누수되고 있을 가능성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는 온냉수 배관에 문제가 없다면 욕실 방수 문제일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현장에서 객관적인 검증이 가능한 온냉수 배관 누수 검사를 해봐야 합니다.

난방 배관은 수위 체크로 점검해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수위를 체크해놓고 보일러를 몇 시간 가동해보고 또 멈췄을 때 수위 변화가 많으면 난방 배관 누수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수도 미터기로 수도 배관 누수를 점검해 보겠습니다만.. 일단 반응은 없네요.그러나 결과적으로 온수 배관에서 누수가 있었습니다만, 어떻게 된 것입니까?수도배관누수계량기 검사에는 몇 가지 변수가 있는데.. 수압이 약하면 가압펌프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그에 따라 누수증상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일단 계획했던 배관 공기압 검사는 해야 하는데 배관에 공기압을 가하기 위해 보일러 아래 수도를 알아보겠습니다.

5층 집주인이 집 수리를 거의 안 하고 30년 넘게 사시는 분이라 수도 설비 쪽에는 배관이 녹슬어도 나름대로 아슬아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연결 부속에 물이 조금씩 묻어 있어서 보일러에 연결된 강관은 공구로 풀릴지 모르겠네요.이렇게 노후 부속품은 떼어내고 조이면서 배관이 깨지는 등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릅니다.

잘못 건드리면 그때부터 잘못된 곳에서 누수가 발생하기 쉬워요 (´;ω;))가끔 이런 일 때문에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풀렸어요.. 배관 안쪽 슬러지가 통로를 막아버렸어요. 34년이 지난 세월의 흔적입니다.

34년 동안 이 집에서 배관 때문에 어떤 히스토리가 있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단 지금은 누수 지점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춰서 작업해야겠네요.동맥경화처럼 막힌 보일러 배관 연결 부위는 공구를 이용해 조금 긁어야 합니다.

녹슬어 부서지기 직전의 강관을 겨우 떼어냈습니다.

정도가 심하네요. 지금까지 잘 견뎌낸 거죠.일단 문제가 되는 부분은 새 구김배관으로 교환해주세요.. 그리고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공기압 검사에 들어가야 합니다.

누수 발생 가구가 5층이라 수압이 많이 약해요. 원활한 물 사용이 가능하도록 물을 눌러주는 가압펌프를 사용중입니다.

.아래층에 젖은 상태로 보면 배관 누수 증상일 가능성이 높은데… 상태가 악화되거나 양호해지거나 왔다갔다 한다고 하니까 이는 가압펌프의 영향으로 보입니다.

우선 냉수부터 공기압 검사를 해보겠습니다.

오래된 강관이 묻힌 집이기 때문에 너무 강하게 공기압을 넣는 것은 무리입니다.

보일러 밑에 있는 강관 상태를 봐도 그렇고..4bar의 압력으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10분 기다려도 공기압 게이지 변동은 없네요.일단 찬물은 이상 소견이 없습니다 ^^찬물은 일단 원상복구입니다.

화장실 방수상태도 좋을것 같은데.. 그럼 온수가 문제인가요??온수는 보일러 배관에서 빼서 공기압을 가해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공기압을 가하자마자 온수에서는 게이지 상의 변화가 조금씩 보이네요.일반 배관에 누수가 있는 경우 적어도 1분 이내에는 게이지 상에 반응이 나옵니다.

그 이상 봐도 게이지가 움직이지 않으면 새지 않거나, 새는 양이 매우 미세해서 잡기 어려운 누수이거나… 둘 중 하나일 것입니다.

오래된 집이기 때문에 실제로 매립된 배관에서 새지 않지만, 허수로 새는 곳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그러던 중 샤워기 수전에서 누수 소리가 나오는 것이 들리는군요.샤워기 수전이 오래되면 이렇게 압력을 차단하지 못해 제 역할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래된 수전을 해체한 김에 샤워기 수전은 새 것으로 교체해 달라고 합니다.

S니플을 빼고 내부를 살펴보니 역시 슬러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

뭔가 하나 만지는 게 신중해요.전에 지은지 40년이 지나서 배관 썩은집 공기압 검사를 해주어서 벽안에서 엘보가 깨져서 많이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일단 벽 속 엘보를 최대한 청소해 줄 거예요.또한 2차 누수로 이어지지 않도록 실리콘으로 보강작업을 진행하여 샤워수전을 완성하였습니다.

벽 타일은 오래됐는데.. 수잔은 반짝반짝해서 좀 언밸런스하네요?www어쨌든 곧 수명이 끝나는 샤워 수전은 검사하는 김에 교체했습니다.

가압펌프 배선을 정리하고 벽면을 보니 바닥이 살짝 젖어있습니다.

.이게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까요?배관에 가스를 주입하고 가스 탐지기의 반응을 보니 구석에서 가스 반응이 조금씩 나왔습니다.

가수탐지기가 가스 냄새를 맡는다는 것은 어디선가 파열된 배관으로 가스가 샌다는 의미입니다.

.다시한번 반대편 작은방에서도 가스탐지기를 측정해보겠습니다.

.똑같이 반응이 나와요.바닥에 카펫을 젖혀보니 물기가 보이네요.청음식 탐지기에서 똑같이 소리로 반응하기 때문에 일단 여기를 굴착해 보는 게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딱딱한 시멘트가 기절할 수 있도록 먼저 토르 망치로 바닥을 깨뜨립니다.

이렇게 얕게 매립된 난방 배관에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파쇄해머드릴에 들어갈 차례네요.옛날에 지은 집인데 바닥에 콘크리트를 두껍게 부어놔서 딱딱한 편이에요.대충 바닥에 10cm 파니까 누수음이 조금씩 들리는데..찾았어요 저기 깊숙한 곳에서 거품이 올라옵니다.

세탁기 수도꼭지에서 올라가는 배관이라 베란다와 방 중간 벽 사이로 배관이 올라갔어요.하지만 배관이 벽 사이에 있기 때문에 공사를 위해서는 보일러실 쪽 반대편도 갈라봐야 합니다.

.굴착해서 오픈하는 순간… 골동품처럼 발효된 배관이 보이네요.배관 전체가 이런 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정도면 적어도 강관 부분은 다 배관 교체를 해주는 게 정답입니다.

벌레 먹은 것처럼 배관에 구멍이 뻥 뚫려 있네요.겨우 붙어 있던 쇳조각이 공기압을 가하면서 떨어져 나간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비주얼이 한국전쟁 때도 있었던 것 같은 배관에 녹슨 모습입니다.

이 정도면 아래층에서 물이 난리가 나는 수준인데 수압이 약해 가압펌프로 물을 밀고 있기 때문에 온수를 사용할 때 아래층에 더 많은 누수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엘보까지의 배관은 썩지 않는 PB 배관이므로 그대로 살려도 될 것 같습니다.

옛날에 지은 집은 배관을 전체 강관으로 지은 집이 많은데 오랜 시간이 지나면 녹슬지 않는 PB 배관으로 교체하는 공사를 해야 합니다.

수명이 100년이나 되는 PB 배관으로 세탁기 수도 배관을 신설해 줍니다.

외부 온도가 춥다고 하니 보온재 처리도 해야겠네요.기존 PB 배관을 유니온 부속으로 연결하고 보일러에서 나온 온수 배관은 주름 배관으로 새로 연결해 줍니다.

배관공사를 마치면 중요한 관문이 하나 남아있어요. 마지막 공기압 검사에서 공기압 게이지가 움직이지 않으면 배관 누출은 파악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5bar 공기압으로 기다려봐도 공기압이 떨어지지 않네요. 성공입니다~기존에 멍든 세탁기 수도꼭지는 물이 들어가지 않게 막아줍니다.

. 바닥은 미용실까지 해주시면 마무리됩니다.

벽을 사이에 두고 양쪽을 쪼개서 둘 다 미용실로 만들어줘야겠네요.둘다 예쁘게 미용실마감입니다~배관은 다시 벨크로 처리해줍니다.

. 온수배관 누수탐지공사는 끝났지만 빗물누수도 한번 점검 부탁드립니다.

5층전용부분에서 문제가 될만한 부분을 먼저 보겠습니다.

.외부 샷시 코킹상태가 별로 안보이네요.8년 전에 코킹을 했다고 하는데 코킹 연한이 보통 10년이라 점차 문제가 생길 것 같은 시기입니다.

상태가 완전 좋은 것도 아니고 완전 불량도 아닌 애매한 상태?그런데 아래층에 비가 올 때 누수 증상이 있다면 일단 관리를 해야 하는 게 새시코킹이잖아요.외벽은 언뜻 보기에 여러 곳을 봐도 허점이 너무 많습니다.

아파트가 낡았다고 하는데, 다리미 층에 사는 분들은 무슨 죄인지……옥상 방수를 3년 전에 했다고 하는데 옥상 바닥 방수는 말 그대로 아직 괜찮습니다.

하지만 외벽과 바닥 방수는 또 별개라서.. 정말 신경써서 살아야 할 것이 많네요물탱크라는 곳의 벽체도 보면 별로 좋지 않네요. 내년 장마 전에 꼭 손질을 해야 한다고 소견을 했어요.이상 파주누수밀리무아파트 4동에서 온수배관 누수를 막고 빗물 누수까지 소견한 마스터누수탐지였습니다.

감사합니다。이 글은 마스터 누수 탐지로 실제 공사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업자 본인이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